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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노조 법적 대응 예고
신규 원전 6기 가운데 4기 건설도 백지화
승인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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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6-16 09: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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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 1호기를 조기 폐쇄하고 신규 원전 4기의 건설도 백지화 할 방침이다.

   
▲ 월성 1호기 전경/사진=한국수력원자력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어 월성 1호기의 조기 폐쇄를 의결했다.

신규 원전 6기 중 천지 1,2호기와 대진 1,2호기 등 4기의 건설도 백지화 했다.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에 있는 월성 1호기는 고리 1호기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만든 원자력발전소다. 1977년 5월 착공해 1982년 11월 21일 가동에 들어갔다. 1983년 4월 22일 준공과 함께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해당 원전은 30년 동안 총 1억3812만㎿h의 전력을 만들었으며, 설계수명 30년이 끝난 2012년 11월 20일부터 가동이 중단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2022년까지 10년간 연장 운전할 수 있도록 승인함에 2015년 6월 23일 발전을 재개했다.

당시 한수원은 연장운전을 위해 노후설비 교체와 안전성 강화 등에 5600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

그러나 월성 1호기는 지난해 5월 28일에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출력을 줄이던 과정에서 가동을 중단해 현재까지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

한수원은 월성 1호기는 경제성이 없고, 신규 원전도 정부 정책 때문에 더이상 추진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한수원 노조는 수명 연장에 5600억원을 투입한 월성 1호기를 폐쇄하는 건 혈세 낭비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한수원은 신규 원전 백지화에 따른 손실은 정부에 보상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한수원이 신규 원전 6기에 투입한 재원은 약 3400억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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