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CC의 김민구(23)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KCC 관계자는 7일 “김민구가 7일 오전 강남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고관절과 머리를 다쳐 서울 아산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 뉴시스 자료사진

또 이 관계자는 “의식은 있지만 얼굴 붓기 등 때문에 의사소통이 어렵다”며 “상태가 썩 좋지 않아 월드컵 출전은 어려울 듯하다”고 덧붙였다.

김민구는 국가대표로 진천선수촌에서 소집훈련 중이었다. 하지만 6일 오후 훈련을 마치고 외박을 나왔다가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김민구 교통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민구 교통사고, 큰 부상 아니길 바란다” “김민구, 부상 심할까 걱정된다” “김민구, 농구하는 모습 정말 멋있었는데 빨리 다시 보고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