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지상파 TV 주말 드라마 가운데 '시크릿 마더'와 '이별이 떠났다'가 오늘(16일) 결방한다. 월드컵 중계 때문이다.

16일 TV 편성표에 따르면 SBS는 오후 6시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 프랑스-호주 경기의 중계방송을 한다. 이어 'SBS 8 뉴스'가 오후 9시 지연 방송된 다음 9시 30분부터 다시 아르헨티나-아이슬란드의 월드컵 중계방송이 편성됐다.

이로 인해 주말극 '시크릿 마더'는 이날 결방한다.

   
▲ 사진=SBS '시크릿 마더', MBC '이별이 떠났다'


MBC는 오후 8시 45분부터 러시아 월드컵 방송이 시작돼 아르헨티나-아이슬란드전을 중계할 예정이다. 주말극 '이별이 떠났다'는 결방된다.

KBS2 주말극 '같이 살래요'만 9시부터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KBS2의 경우 오후 6시부터 월드컵 방송을 시작해 프랑스-호주전만 중계하는 관계로 '불후의 명곡'은 결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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