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워너원 강다니엘과 마마무 화사가 아이돌그룹 개인 브랜드 6월 평판에서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보이그룹 및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강다니엘과 화사가 6월 남녀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강다니엘은 11개월 연속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1위 자리를 지키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강다니엘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사랑스럽다, 귀엽다, 잘생기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분석에서는 '아이스버킷, 프로듀스48, 팬클럽'이 높게 분석되었다. 긍부정 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7.02%로 분석되었다"라고 브랜드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 

강다니엘에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진, 정국, 뷔, RM, 슈가가 2~7위를 휩쓸었다. 이어 워너원 황민현과 옹성우가 8, 9위,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10에 이름을 올리며 톱10을 방탄소년단과 워너원이 양분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는 마마무의 화사가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화사는 마마무 활동을 열심히 한 외에도 최근 MBC '나혼자 산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 털털하고 정감 넘치는 매력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화사에 이어 AOA 설현이 2위, 여자친구 신비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여자)아이들 소연, 여자친구 소원, (여자)아이들 우기, AOA 지민, 소녀시대 유리, 소녀시대 태연, 트와이스 나연이 톱10에 올랐다.
 
구창환 소장은 "화사 브랜드는 '당당하다, 시원하다, 건강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나혼자 산다' '곱창' '팜므파탈' 이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 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63.98%"라고 브랜드 분석을 했다.

6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은 5월 14일부터 6월 15일까지,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분석은 5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한 달 간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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