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브랜드존 별도 구성해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역사에 대한 소통 이뤄
트위지 주행 3000명 참여 등 관람객 체험으로 채운 자동차 문화쇼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소형 클리오 특수를 누리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17일 막을 내린 2018 부산국제모터쇼 르노삼성차 부스에 다녀간 관람객이 60만명에 이르며 이들에게 신차 르노 클리오, QM3 RE S-에디션 소개와 다양한 브랜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모터쇼 성과를 톡톡히 누렸다고 밝혔다.

   
▲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소형 클리오 특수를 누리고 있다. /사진=르노삼성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르노삼성차는 르노삼성존과 르노존으로 브랜드를 나눠 전시관을 별도로 구성해 독립적으로 각 브랜드의 클래식 모델들과 현재 판매되는 르노삼성차의 모든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소형차 르노 클리오와 국내 최초 공개된 한정판 QM3 RE S-에디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에스.티. 듀퐁 에디션을 비롯해, 르노 120년 주년을 기념한 브랜드 최초의 생산판매 모델인 'Type A 부아트레(Voiturette)', 국내에 단 10대만 생산된 클래식 모델 SM530L 등이 전시해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무엇보다 최근 공식 출시된 르노 클리오를 직접 보려는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이 쏟아져 모터쇼를 통해 상당한 신차 마케팅 효과를 누렸다. 아울러 전시관 내에 마련된 트위지 주행트랙을 직접 달려보는 프로그램에는 약 3000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르노삼성 임직원들이 매 주말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동차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도슨트 프로그램에도 전시관을 찾은 가족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도슨트 프로그램은 외부 도우미가 아닌 차량에 대한 전문 지식을 보유한 르노삼성차 직원들이 직접 관람객을 맞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차량 설명을 제공해 관람객들과 브랜드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소통을 이뤘다는 평가다.

   
▲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소형 클리오 특수를 누리고 있다. /사진=르노삼성

이밖에도 관람객들이 르노삼성 전시관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유하는 'R 스타 픽처스' 이벤트, 국내 최초로 제작된 르노삼성의 도넛형 LPG 탱크에 대한 현장 퀴즈 이벤트, 국내에 단 10대만 생산된 클래식 모델 SM530L 기념촬영 이벤트 등 많은 관람객들이 브랜드 체험 이벤트에 참여했다.

아울러 르노의 120년 역사를 상징하는 19세기 프랑스 신사, 숙녀 의상의 모델들이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기념촬영 서비스, '르노 부아트레' 클래식 차량 앞에서 진행된 어린왕자 석고마임 퍼포먼스가 펼쳐져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의 기억을 제공했다.

르노삼성차 황은영 홍보·대외협력 본부장은 "이번 부산모터쇼는 단순히 차량 전시를 넘어 고객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내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모터쇼를 통해 르노와 르노삼성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철학을 공유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데 의미있는 성과를 올렸다"라고 말했다.
   
▲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소형 클리오 특수를 누리고 있다. /사진=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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