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지역 단체·주민 등 200여명 참여
   
▲ 한화토탈 임직원과 대산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15일 삼길포항 및 인근 해안에서 치어 방류·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사진=한화토탈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화토탈이 대산공장 인근 앞바다의 어족 자원 보호와 지역 어촌계 지원을 위해 어린 물고기를 바다에 풀어주는 활동을 전개했다.

한화토탈은 임직원과 지역 단체 및 주민 등 200여명이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항 및 인근 해안에서 '바다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토탈이 후원하고 지역 사회단체와 대산지역 어촌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총 2억원 규모의 우럭·광어 치어 33만 마리 및 바지락 종패를 방류하고 인근 해안의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한화토탈은 공장 인근 지역 내에 거주하는 많은 주민들이 어업을 생계로 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지난 2013년부터 지역 어족 자원 및 친환경 생태계 보존을 위해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올해 치어방류행사는 대산초등학교 학생 20여명 초청해 봉사활동을 통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나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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