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제품 상용화·기술개발 지원
7월 2일~4일 방문·이메일 접수…결과는 8월 중순 발표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중소·벤처기업 제품 상용화와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올해 2분기 신기술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신기술 부문과 R&D 지원사업 부문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특허 등 인증이 없는 기술·제품도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대상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인 세종 5-1 생활권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시제품 수준의 기술·제품과 R&D 과제이다. 

접수된 신기술 및 R&D 과제는 LH 신기술 심의위원회에서 스마트시티 적용 가능성, 상용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여부를 결정한다. 

선정된 신기술 부문의 기술·제품에는 상용화를 위해 최대 2억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하며, R&D 지원사업 부문의 과제에는 최대 3억원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LH는 이번 신기술 공모에서 제품화 실증 비용 및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과의 성과공유를 통한 지속적인 동반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신청은 다음달(7월) 2일부터 4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7월 6일까지 관련서류를 LH 동반성장추진단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심사결과는 8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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