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세월호 진도 VTS ‘원본’, 진실은 무엇인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세월호 참사의 불편한 진실’ 2편을 방송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월호 침몰 후 50여일이 지난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은 의혹들을 되짚어본다.

   
▲ 사진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세월호 침몰 사고 후 52여일 째, 은희(가명)의 아빠를 포함한 실종자 15명은 여전히 바다 속에 갇혀 있다.

생존자의 증언과 고인들의 마지막 기록을 바탕으로 초기 사건을 재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간대별 세월호의 기울기 분석, 재난 대피 시뮬레이션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놓쳐버린 3번의 기회를 찾았다.

또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방송에서 해경이 공개한 진도관제센터의 VTS 교신 녹취록을 분석하여 편집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해경은 크게 반발하며 그것이 알고 싶다가 분석한 파일이 원본이 아니라며 '진짜‘ 원본 파일을 우리에게 보내왔다.

그런데, 그것은 지난 방송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가 분석한 파일과 동일한 것이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을 앞두고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오늘 꼭 봐야겠다” “그것이 알고싶다, 빨리 보고 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참사 다시 다루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