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경규 딸 이예림이 박보영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 신인배우로 연기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피데스스타디윰은 18일 이예림과 지난해 말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예림은 박보영과 한솥밥을 먹는 소속사 동료가 됐다.

이예림은 오는 7월 방영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본격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미래의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으로 임수향, 차은우, 조우리, 곽도영 등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 사진=이예림 인스타그램


아빠 이경규와 '아빠를 부탁해', '예림이네 만물트럭'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유쾌발랄한 매력을 뽐냈던 이예림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꾸준히 배우의 문을 두드렸다.

2016년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에 주연으로 나섰던 이예림은 이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준비를 위해 8kg가량 체중 증량에 힘쓰며 캐릭터 연구에 한창이라는 후문이다.

이예림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피데스스타디윰에는 박보영을 비롯해 박보미, 강선화, 김성범, 공예지 등이 소속돼 있다.


   
▲ 사진=이예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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