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5일 연속 하락하면서 2370선 밑으로 떨어졌다.

1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84p(-0.50%) 하락한 2364.40을 기록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3.12p(-0.13%) 내린 2373.12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우하향으로 방향을 틀어 결국 2370선 밑으로 내려왔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41%)와 S&P 500지수(-0.21%)는 내렸지만 나스닥 지수(0.01%)는 소폭 오르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3억원, 434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만이 82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97%)와 SK하이닉스(1.55%)가 강세인 반면 셀트리온(-3.44%), POSCO(-0.84%), 현대차(-1.48%), 삼성바이오로직스(-4.17%), LG화학(-2.73%), KB금융(-2.16%), NAVER(-0.29%) 삼성물산(-0.84%)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45%), 의료정밀(0.86%), 전기·전자(0.79%), 음식료품(0.52%) 등이 상승세인 반면 의약품(-3.15%), 기계(-1.50%), 화학(-1.16%), 금융업(-1.15%) 등은 하락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2p(-0.89%) 하락한 832.71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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