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국빈관인 조어대로 향하면서 1박2일간의 방중 일정을 시작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북중 정상회담을 갖고, 앞서 열렸던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의 결과를 공유하고 그 후속 이행조치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통신과 CCTV는 이례적으로 도착 직후 일정을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오전11시14분(한국시각)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이 6월19∼20일 중국을 방문한다"는 영문 기사를 보도했고, CCTV는 같은 시각 김 위원장의 방중 일정을 속보로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월26일 특별 열차를 이용해 베이징에 도착한 후 시 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가졌고 당시 조어대를 시작으로 중관촌 및 인민대회당 등을 방문했다.

당시 중국 언론은 김 위원장이 탑승한 특별 열차가 중국을 빠져나간 28일 오전 관련 보도를 내놨다.

   
▲ 사진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월2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는 모습./사진=SPN서울평양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