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하루에 1.5% 하락하며 2340선을 간신히 사수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6.13p(-1.52%) 하락한 2340.11p에 거래를 마쳤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3.12p(-0.13%) 내린 2373.12로 개장해 점점 낙폭을 키웠다. 대형주(-1.32%), 중형주(-2.23%), 소형주(-2.54%) 모두 약세를 보였다.

개인이 홀로 1788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1810억원, -372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보험(1.17%), 비금속광물(0.38%), 전기,전자(0.16%) 등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은행(-1.2%), 통신업(-1.23%), 종이,목재(-1.23%), 유통업(-1.3%), 음식료품(-1.41%), 금융업(-1.46%), 제조업(-1.58%), 운수장비(-1.85%), 증권(-2.31%), 화학(-2.69%), 운수창고(-2.72%), 전기가스업(-3.1%), 기계(-3.74%), 철강,금속(-3.98%), 건설업(-4.62%), 의약품(-5.82%) 등이 큰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400원(0.86%) 오른 4만 7000원에 마감했고 시총 2위 SK하이닉스도 0.12% 올랐다. 그러나 KB금융(-0.72%), NAVER(-0.86%), 삼성물산(-2.51%), 현대차(-2.59%), POSCO(-4.49%), LG화학(-4.64%), 셀트리온(-5.74%), 삼성바이오로직스(-6.5%) 등 다수가 내렸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2.96% 급락한 815.39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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