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신청 접수…온·오프라인 통해 실시, 채점결과도 제공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서울여자대학교가 2019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한다.

19일 서울여대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지역에 제한을 받지 않고 응시가 가능하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행된다. 

오프라인 모의논술고사는 다음달 14일 오후 1시 30분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에서 90분간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므로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은 서울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해야 한다. 6월 25일 14시부터 참가신청 접수를 받으며, 계열 구분 없이 400명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시험 종료 후 계열별 논술특강·2019학년도 입시지원전략 특강·입학사정관과의 1:1 상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강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 모두에게는 별도 제작한 논술자료집이 배부된다.

온라인 모의논술고사는 7월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접속해 개별 신청하면 바로 응시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모의논술고사 후에는 모든 응시자들에게 채점결과를 제공하며, 모의논술고사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을 위해 기출문제 및 해설자료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여대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 노력의 일환으로 수험생들에게 논술고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모의논술고사를 시행하고 있다. 논술고사 출제위원이 문제를 직접 출제하고 시험 응시 후 출제위원의 논술특강도 들을 수 있어 수험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서울여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전형을 통해 15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11일부터 14일까지로, 인문·자연계 모두 11월 24일에 실시된다. 계열에 따라 시험시간이 다르므로 원서접수 전에 모집요강을 통해 반드시 시험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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