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 오늘(19일) 줄줄이 결방한다. 월드컵 중계방송 때문이다.

19일 SBS TV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7시 55분부터 심야 시간대까지 2018 러시아 월드컵 경기를 중계 방송한다. 이날은 H조 조별리그 1차전 일본-콜롬비아전(21시 시작), 폴란드-세네갈전(24시 시작)이 펼쳐진다.

   
▲ 사진=SBS '기름진 멜로', '불타는 청춘'


이로 인해 10시 방송되던 드라마 '기름진 멜로', 11시 10분 방송되던 '불타는 청춘'이 모두 결방한다.

'기름진 멜로'는 전날(18일)에도 월드컵 한국-스웨덴전 중계 때문에 결방해 이틀 연속 방영되지 않는다.

화요일 밤 간판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3주 연속 결방이다. 지난 5일에는 6.13 지방선거 후보자 토론회 때문에, 12일에는 북미정상회담 특집방송 때문에 방송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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