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러시아가 이집트를 상대로 연이은 추가골을 터뜨렸다.

20일 오전 3시(한국 시간)부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러시아와 이집트의 경기가 진행됐다.

후반 2분 이집트 아메드 파티의 자책골로 인해 1-0으로 앞서가던 러시아는 후반 13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 사진=MBC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 방송 캡처

   
▲ 사진=MBC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 방송 캡처


데니스 체리셰프가 마리오 페르난데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강한 슈팅을 날렸고, 이집트의 골망을 세차게 흔들었다.

이어 불과 3분 후인 후반 16분 아르템 주바가 다시 이집트의 골망을 흔드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날 러시아는 주바를 원톱으로 체리셰프, 조브닌, 가진스키, 사메도프, 골로빈이 2선에 서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집트는 모흐센을 원톱으로 트레제게, 엘 사이드, 살라가 2선에 포진하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