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천곡 금잔디, "아주머니들 문앞에…화장실 물도 못내려" 팬에 감사

'도전천곡' 가수 금잔디가 팬들에 대한 일화를 소개했다.

8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 298회에서 금잔디는 "행사를 뛰느라 1년 동안 지구 4바퀴 정도를 돌았다"며 "휴게소에서 차를 세웠는데 아주머니 6명이 화장실 문 앞에서 안 가셔서 물도 못 내렸었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사진=SBS 도전천곡 캡쳐

이어 "근데 그게 행복하더라. 내가 빨리 볼일을 못보더라도 밖에서 나를 바라봐주시는 분들이 계신 거 아닌가"라며 팬들에 대해 감사했다.

이휘재는 금잔디에 대해 "행사가면서 본인이 메이크업하고 머리하고 정말 열심히 살더라"라며 칭찬했다.

도전천곡 금잔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전천곡 금잔디, 이쁘네" "도전천곡 금잔디, 대단하다" "도전천곡 금잔디, 응원할께요" "도전천곡 금잔디, 행사의 여왕이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