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수현이 문화창고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문화창고 측은 20일 "할리우드에서 맹활약 중인 수현과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라고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를 무대 삼아 화려하게 도약할 수현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조력자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현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닥터 헬렌 조 역할로 할리우드에 입성, 강렬한 존재감과 두각을 드러내며 전 세계인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내놓는 시리즈물마다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에 첫 출연한 한국 배우로 뜻깊은 발자취를 새겼다.


   
▲ 사진=문화창고


또한 '다크타워: 희망의 탑'을 비롯해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까지 굵직한 대작들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할리우드를 빛낼 한국 여배우로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수현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문화창고에는 전지현, 고소영, 서지혜 등 굵직한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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