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일본 최고 청춘 톱스타로 인기 정상을 달리고 있는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의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는 첫 공식 내한을 확정 지었다. 그는 오는 7월 3일 입국해 기자간담회부터 쇼케이스, 무대인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국 언론 및 팬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감독 타케우치 히데키)는 고전 영화 상영관인 로맨스 극장에서 현실로 나오게 된 흑백 영화 속 공주님 미유키와 사랑에 빠지게 된 영화감독 지망생 켄지의 마법 같은 러브 스토리를 그린 작품.

일본 개봉 당시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 석권 및 7주 만에 누적 흥행 수입 10억 엔을 돌파한 화제작이다. 흑백 영화에서 튀어나온 공주와 현실 세계에서 사랑에 빠지는 판타지 감성 멜로로 주목받고 있다.


   
▲ 사진=모비 제공


특히 국내 개봉을 앞두고 사카구치 켄타로 내한에 대한 팬들의 문의가 쇄도한 이후 지난 14일 한국 방문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소식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일본 리메이크작인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에 연속 캐스팅된 사카구치 켄타로의 이번 내한은 지난해 '너와 100번째 사랑'에 대한 국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더불어 한국 방문을 향한 사카구치 켄타로의 바람으로 성사됐다.

'히로인 실격', '너와 100번째 사랑' 등의 작품으로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사카구치 켄타로의 첫 내한 확정으로 관심을 집중시킨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는 오는 7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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