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가 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행적을 추적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20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014년 6월 12일 전남 순천의 매실밭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故 유병언씨와 관련한 제보를 받습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2014년 사망 직전 유병언씨의 행적에 대해 아시거나, 유병언씨의 사망과 관련한 내용을 아시는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고 제보를 부탁했다.


   
▲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공


2014년 6월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 밭에서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발견됐다. 하지만 유병언 전 회장의 사인, 신원 확인에 40일이 걸린 점, 시신 부패가 빠르게 이뤄진 점, 검찰과 경찰의 원활하지 못했던 정보 공유 등 그의 사망과 관련한 의혹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


   
▲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2014년 5월 '유병언 왕국의 미스터리-세월호 참사와 쇳가루의 비밀' 편을 통해 유병언 일가의 비리와 구원파의 실체를 파헤쳤던 '그것이 알고싶다'가 유병언의 사망과 관련해 어떤 내용을 밝혀내고 전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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