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SK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들어서는 '동래 3차 SK 뷰(VIEW)' 견본주택을 22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온천동 183-3번지 일대에 위치한 동래 3차 SK 뷰는 지하 5층~지상 39층, 아파트 7개동 999가구(전용면적 58㎡~84㎡)와 오피스텔 1개동 444실(전용면적 28㎡~80㎡)로 구성됐다. 이 중 아파트 126가구와 오피스텔 444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동래구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교통·교육·생활·자연환경 등 입지여건이 좋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과 온천장역이 걸어서 이용 가능한 거리이고, 동래역(1·4호선)과 교대역(1호선·동해선)·연산역(1·3호선) 등 주요 환승역도 가까이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온천초, 동래중, 동해중, 유락여중, 동래고, 대명여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홈플러스 동래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고, 동래사적공원과 금강공원·금정산·금강식물원 등이 인근에 있다. 

 

  

동래 3차 SK뷰 아파트 59㎡와 74㎡ 주택형에는 드레스룸과 다용도실 등을 배치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고, 84㎡형은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오피스텔 28㎡형은 빌트인 아이템을 제공해 1인 가구의 편의를 높였고, 80㎡형은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구성했다.

첨단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해 월패드를 통해 방문자 녹화·조회, 가스 감지·차단, 난방·환기시스템 제어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SKT 스마트홈 앱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세대 내 도어락, 냉·난방, 전력,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도서관·독서실·어린이집·경로당·맘스카페 등이 들어선다. 오피스텔동에는 1인 가구를 위한 코인세탁실도 마련된다. 

단지 내 곳곳에 녹지와 연계된 휴게공간이 조성되며, 중앙부에는 필로티 설계를 활용한 어린이 놀이터가 들어선다. 

지하주차장 비상벨, 200만 화소 CCTV, 무인택배 시스템, 대기전력차단 스위치, 태양광 발전설비 등도 설치해 생활의 편리성을 높이면서 에너지 절감과 보안 등에도 신경을 썼다.

청약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당해), 28일 1순위(기타), 2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5일, 계약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95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민락역 4번 출구 앞)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