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레전드' 박지성·차범근 출연 '대박!'

SBS 대표예능 런닝맨에서 박지성, 차범근 등 한국축구 레전드들이 대거 출연한다.

8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월드컵 특집에서는 올해로 3년 연속 아시안 드림컵 출전에 도전하는 런닝맨 멤버들을 위한 캡틴 박지성의 특훈이 펼쳐질 예정이다.

   
▲ 사진출처=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이날 방송에는 '전설' 차범근도 참석했다. 차범근은 런닝맨 멤버들을 위한 슛 강의, 드리블 강의 및 실습까지 펼치며 멤버들의 축구 실력을 일취월장 시키려 노력했다.

또 차범근은 골 넣기 미션에서 "축구화 가져와"라며 현역 시절 못지않은 승부욕을 폭발시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도 각각 태국과 중국 상하이에서 박지성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던 런닝맨 멤버들은 인도네시아에서 펼쳐지는 2014 아시안 드림컵을 통해서 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는 기대를 품게 했다.

이날 카리스마 캡틴으로 변신한 박지성표 특훈은 실제 국가 대표 전지훈련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체력 훈련뿐만 아니라 공중부양 등의 기상천외한 미션으로 런닝맨 멤버들을 지옥으로 몰아넣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런닝맨, 박지성 차범근 대박", "런닝맨, 신구전설이 다 모였네", "런닝맨, 축구 매니아라면 꼭 봐야할 듯", "런닝맨, 박지성 차범근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