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로또복권 정보만 보다가 다른 복권을 알게 됐고 재미삼아 한번씩 산 인터넷북권이 행운을 가져왔네요"

6월 넷째주인 23일 나눔로또 제 812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복권 '트리플럭' 1등에 당첨돼 5억 원의 당첨금을 받게된 행운의 주인공 사연이 화제다.

나눔로또 14일자 당첨자 인터뷰를 통해 소개된 주인공은 "약 1년 전 앱에서 로또복권의 정보만 보다가 다른 복권도 알게 됐고 재미 삼아 한 번씩 인터넷복권을 구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1등에 당첨되자마자 방에서 자는 아내를 깨워 기쁨을 함께 나눴다"며 "평소 전세금과 대출금으로 걱정을 하는 아내에게 당첨금을 선물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평소에 로또보다는 인터넷복권인 파워볼을 자주 구매한다는 주인공은 당첨되기 위한 자신만의 특별한 전략은 없다고 전했다. 최근 기억에 남는 꿈도 없었다고 했다.
 
"어려운 형편에 원망도 많이 했지만 희망을 잃지 않으니 기회가 온 것 같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긴 주인공은 당첨금으로 대출금 상환과 전세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 전했다.

한편 나눔로또 812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23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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