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안정환 리환에 "엄마 드릅게 챙기네" 서운해해

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이하'아빠어디가')에서는 최저가 해외여행에 나선 여섯 아빠와 아이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안정환은 아들 리환이에게 "우리 어디갈까? 아빠 예전에 축구했던 곳 갈까?"라고 물었다.

   
▲ 안정환 해설위원/MBC 방송 캡쳐

그러나 앞서 놀이공원에서 아빠에게 꾸중을 들은 리환이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리환이는 "아빠와 이제 친해지지 않을꺼야"라며 "여행가서 카라꽃 있으면 엄마 줄거에요"라고 말해 안정환을 서운하게 했다.

이에 안정환은 "엄마 드럽게 챙기네. 에이씨 너 엄마랑 가"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어디가, 아 웃겨" "아빠어디가, 엄마 드릅게 챙기네" "아빠어디가, 재밌어" "아빠어디가, 정말 웃겼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