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금융위원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관련 의혹이 내달 중 결론 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금융경영인 조찬강연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증권선물위원들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다음 달에는 결론이 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은행들의 대출금리 조작건에 대해서는 “광범위하게 은행 차원에서 일어난 일은 아니고 개별 창구에서 발생한 일이어서 기관 징계까지는 가지 않을 것 같다”고 예측했다.

삼성증권 배당 오류 사고의 제재에 대해서 최 위원장은 “파장이 커 금감원도 최대한 신속하게 검사하고 제재절차를 진행해 빨리 제재심의를 했다”면서 “증선위와 금융위에서 최종 결정이 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