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의 박성호가 영원한 난제인 데이트 비용을 해답을 제시해 관심이 집중됐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연애 능력평가’에서는 여성의 민낯과 데이트 비용에 관한 일장설명이 이어졌다.

   
▲ 개그콘서트 연예능력평가 박성호, 데이트비용의 정의...‘5만원 비용에 여자부담 900원?’/KBS2방송 캡처

이날 연애능력평가 탐구영역 문제는 바로 파스타 가격이 5만1000원이 나왔을 때 여자가 내야할 돈은 얼마냐는 것이었다. 이에 박성호는 밥값 ‘내란다’ 법칙을 입에 올렸다.

박성호는 “여성의 이동시간과 화장시간을 빼야 한다. 특히 화장시간에는 많은 돈을 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렇게 산정된 금액은 바로 900원. 박성호는 “천 원짜리 한 장 주고 백 원 거슬러 받으라”고 강조했다.

여성 언어 영역 시간에는 여성의 민낯에 대한 이야기도 다뤄졌다. 정범균은 “남자 앞에서 여성의 민낯은 비비크림까지다. 최근엔 CC크림도 추가됐다. 둘 중 하나만 쓰면 원숭이 되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 연예능력평가, 말같은 소리를...”, “개그콘서트 연예능력평가, CC크림이 뭐야?”, “개그콘서트 연예능력평가, 말도 안돼~”, “개그콘서트 연예능력평가, 어디서 이것저것 주어다 프로그램 만들어서 헛소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