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컴백 후 처음으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볼빨간 사춘기의 '여행',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1위 후보에 올랐다. 1위로 블랙핑크가 호명됨으로써 '뚜두뚜두'로 컴백 할동을 시작한 후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수상 후 블랙핑크 멤버 로제는 "저희 컴백 가능하게 해주신 양현석 회장님과 테디 오빠 감사드린다. 뒤에서 늘 고생해주시는 스태프도 감사드린다. 부모님들과 1년 만에 컴백인데 늘 기다려주고 사랑해준 블링크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두루 감사 인사를 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블랙핑크는 지난 15일 미니 1집 '스퀘어 업(SQUARE UP)'을 발표하고 1년 만에 컴백했다. '뚜두뚜두'는 타이틀곡으로 블랙핑크만의 리듬감 있는 음악에 절도 있는 댄스가 더해져 발표 직후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는 비투비가 신곡 '너 없인 안 된다'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발라드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민서는 댄스곡 'Is Who'로 180도 변신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샤이니, 유빈, 온앤오프, 김동한, 우진영X김현수, 엔플라잉, A.C.E, 더 이스트라이트, 칸, 버스터즈, 왈와리, 이달의 소녀 yyxy, 스펙트럼, 걸카인드 등이 출연해 무대를 풍성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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