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멕시코가 대한민국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23일 밤 12시(한국 시간) 러시아 로스토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2차전 대한민국-멕시코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이날 전반 24분 멕시코는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장현수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벨라가 키커로 나섰고, 대한민국의 오른쪽 골망을 흔들었다.


   
▲ 사진=MBC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 방송 캡처


한편 이날 대한민국은 손흥민과 이재성을 투톱으로 내세웠고 중원은 기성용과 주세종이 지킨다. 좌우에는 황희찬과 문선민이 출격하며 김민우, 장현수, 김영권, 이용이 포백으로 나섰다. 조현우가 골문을 지킨다.

멕시코는 '치차리토' 에르난데스를 원톱으로 로사노, 카를로스 벨라, 미구엘 라윤이 공격을 돕는다. 안그레스 과르다도, 엑토르 에레라가 중원에 포진하며 카를로스 살세도, 엑토르 모레노, 에드손 알바레스, 헤수스 가야르도가 수비에 나선다. 기예르모 오초아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는 KBS 2TV, MBC, SBS, POOQ(푹), 아프리카TV, 옥수수TV에서 생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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