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해 ‘버블사커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버블사커’는 몸에 커다란 투명 풍선을 착용하고 축구 경기를 진행하는 이색 스포츠로 최근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 오비맥주 제공

이번 대회는 서울, 경기,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총 6개 지역의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5명으로 구성된 팀을 만들어 신청하면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예선전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버블사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예선전을 통과한 8개 팀은 이달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최종 경기를 펼친다. 본선 우승팀에는 우승 트로피와 1000만 원, 준우승팀에는 500만 원의 장학금이 각각 주어진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2014 FIFA 월드컵 공식맥주 카스, 버드와이저와 함께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짜릿하고 역동적인 마케팅 이벤트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