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탐정: 리턴즈'가 200만 관객을 돌파, 개봉 3주차에도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는 전날(24일) 25만 2700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203만 262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탐정: 리턴즈'는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탐정: 리턴즈'의 약 40배, 15배의 제작비로 각각 완성된 동시기 경쟁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 '오션스8'를 모두 제치고 이뤄낸 결과로 더욱 의미가 깊다.

'탐정: 리턴즈'의 흥행은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등 친근한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들의 시너지와 이들의 생활밀착형 코믹 연기로 불러일으킨 공감과 재미 덕분으로 보인다.


   
▲ 사진=(주)영화인 제공


'탐정: 리턴즈'는 200만 관객 돌파와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며 훈훈한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이언희 감독은 200만 기념 플래카드를 들고 환한 미소를 보내고 있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 사진='탐정: 리턴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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