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인터넷을 통해 자율적으로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상시 교육시스템을 공개했다.

삼표그룹은 지방 및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온라인 교육용 ‘삼표 사이버연수원’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 삼표 사이버연수원/삼표 제공

삼표 측은 “삼표 사이버연수원에서는 계층역량과정, 직무역량과정, 외국어과정 등 총 500여개의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며 “교육비는 회사가 전액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교육방식은 동영상을 시청하는 이러닝 교육과 책을 읽고 온라인에서 테스트를 받는 북러닝 형식 등 두 가지로 진행된다.

삼표그룹 인재개발 담당자는 “삼표의 인재육성 전략은 탄탄한 기본 역량을 바탕으로 선택적이고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사이버 연수원 뿐 만 아니라 지속 투자를 통해 개인별 맞춤식 커리큘럼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