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는 최근 리뉴얼 개장을 실시한 4개 매장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 약 한 달간 광주충장로점, 신림포도몰점, 안양점, 수원영통점 매장을 확장 리뉴얼 오픈해 기존 대비 일평균 매출이 각 매장 별 30% 이상 늘어나는 효과를 얻었다.

   
 

광주 동구 충장로에 위치한 광주충장로점은 지난 달 1일 대형 메가스테이지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메가스테이지는 ABC마트의 대형 스페셜 스토어로,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더 많은 종류의 신발과 의류 제품을 판매하는 등 상품의 다양화를 통해 기존 매장과 차별화를 꾀한 유통채널이다.

이를 기념해 매장 단독 상품을 선착순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슈즈 마니아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또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ABC마트 신림포도몰점도 같은 날 새단장 오픈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밖에 안양점, 수원영통점 역시 지난 4월 매장을 확장해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

임석훈 ABC마트 마케팅팀 매니저는 “매장 리뉴얼을 꾸준히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고객들의 신발쇼핑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