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뉴스y 캡처

“구원파, 세월호 사고로 인권모독 법적 대응할 것”…구원파 기자회견

구원파 신도들이 세월호 사고 이후 구원파에 대한 언론의 인권모독이 심각하다며 법적 대응할 뜻을 내비쳤다.

조계웅 구원파 전 대변인은 지난 8일 금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사고 이후 언론의 오보나 인권모독, 사생활 침해 등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이라며 “손해배상도 함께 청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구원파 기자회견 당시 '정부와 검찰 계속 뻥 치시네'라는 현수막이 내걸려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원파 기자회견, 종교탄압이 아닌 유 회장의 비리를 묻고자 하는 것인데 왜 자꾸 딴소리?” “구원파 기자회견, 창피하다 잘하게 뭐가 있다고...” “구원파 기자회견, 떳떳하면 당당하게 나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원파 기자회견에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제3자를 통한 망명설을 일축해 네티즌들로 하여금 빈축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