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6일 하락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96p(-0.30%) 내린 2350.92로 장을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3.13p(-0.98%) 내린 2334.75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리며 2320대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이후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350선을 되찾았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3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37%), 나스닥지수(-2.09%)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472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72억원, 1190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75%), 셀트리온(1.69%), 현대차(0.39%)가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주가가 소폭 오르면서 시총 300조원을 회복했다.

업종별로는 은행(0.65%), 의약품(0.34%), 화학(0.24%) 등이 올랐고 비금속광물(-3.63%), 철강금속(-2.67%), 건설(-2.50)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0p(-0.55%) 내린 831.40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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