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가 싸이의 신곡 ‘행오버(Hangover)’ 뮤직비디오를 평했다.

빌보드는 ‘행오버’ 뮤비가 공개된 9일(한국시각) 이에 대한 칼럼을 통해 “도미노처럼 술잔 쓰러뜨리기, 와일드한 노래방, 당구장에서의 궁푸, 소용돌이치는 댄스비트, 그리고 스눕독이 있다”고 뮤직비디오를 간략한 키워드로 정리했다.

   
▲ 싸이 신곡 '행오버' 뮤직비디오 캡처

이어 “이런 것들은 5분여 분량의 이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일부 익살스러움에 불과하다”며 “아래의 재미있는 뮤직비디오를 살펴봐라”며 뮤직비디오 영상을 게재했다.

또 “‘행오버’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2억 뷰를 돌파한 뒤 2주 후 공개됐다”며 “7주 동안 핫100 2위를 기록했던 ‘강남스타일’은 놀라운 기록”이라고 전했다.

한편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편의점에서 숙취해소 음료나 컵라면을 먹는 싸이와 스눕독의 모습부터 사우나에서 몸을 푸는 모습, 폭탄주를 마시는 장면, 술을 마시고 싸움이 벌어지는 모습 등이 다양한 한국의 음주문화를 보여준다.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 정말 재미있다” “싸이 행오버, 이번에 정말 대박” “싸이 행오버, 진짜 월드스타” “싸이 행오버, 노래 정말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