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LG디스플레이가 26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일 대비 3.19% 하락한 1만 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주가는 1만 775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장중 기준 LG디스플레이 주가가 1만 8000원 아래로 떨어진 건 2011년 10월 이후 약 7년 만의 기록이다.

LCD패널 가격이 계속 하락한 여파로 1분기 LG디스플레이는 패널 업체 중 유일하게 적자로 전환했다. 2분기에는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도 하향세를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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