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지드래곤 관찰일지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된 당일 양현석 YG 대표가 SNS에 올린 글이 주목받고 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25일 오후 "짧지만 꼭 필요한 답변"이라는 글과 함께 한 팬의 댓글과 직접 작성한 메모를 캡처해 공개했다.


   
▲ 사진=더팩트, 양현석 인스타그램


한 팬은 "회장님 고소 진행 상황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이콘 전담 외주 코디 바꿔주실 거라 믿어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양현석 대표는 "법무팀에서 자료가 워낙 방대하여 수집하고 정리하는 데만 시간이 오래 소요됐다고 한다. 반드시 고소·고발 조치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콘의 스타일리스트를 교체해달라는 요청에는 "잘못된 정보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면서 "YG는 각각의 아티스트에 걸맞은 새로운 스타일팀과 전담팀을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개 1시간 만에 삭제된 양현석 대표의 이런 피드백은 같은 날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지드래곤 관찰일지 논란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지드래곤 관찰일지 보도가 나온 날 양현석 대표가 돌연 악플러 고소 진행 사항에 대해 언급한 점으로 미루어 이와 관련한 고소·고발도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상황.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이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드래곤 관찰일지'가 확산됐다. 한 네티즌이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이 게시물에는 지드래곤의 신체 사이즈, 문신 위치, 속옷 사이즈, 복용 중인 약물 등의 내용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지드래곤 관찰일지는 군 병원 의무실에 근무하는 한 병사가 연인에게 지드래곤을 관찰한 내용을 작성해 보낸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SNS에 게재한 네티즌은 팬들의 항의로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빅뱅 지드래곤(권지용·30)은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자대 배치를 받아 일반병으로 복무해왔다. 전역 예정일은 2019년 11월 26일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