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미술 거목 김흥수 화백 별세, 부인 장수현 관장 옆으로...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목 김흥수(95세) 화백이 별세했다.

9일 김흥수 화백은 이날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 사진출처=MBN 뉴스8 캡처

김흥수 화백의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에 치러진다.

별세한 김흥수 화백은 함경남도 함흥 출신으로 여성의 누드와 기하하적 도형으로 된 추상화등을 조화시킨 ‘하모니즘 미술’ 화풍을 만들어 내며 국내 화단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고(故) 김흥수 화백은 지난 2012년 43살 차이의 故 장수현 미술관장을 먼저 떠내 보냈다.

김흥수 화백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흥수 화백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흥수 화백 별세, 부인 장수현 관장과 나이차이가 많았네요…” “김흥수 화백 별세,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