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래에셋대우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연금저축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에셋대우 개인연금 자문형'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래에셋대우의 글로벌자산배분 모델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금저축계좌의 안정적인 수익률 관리를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특히 투자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조정을 정기(분기), 비정기적으로 대응 방안을 제공해 적극적으로 연금자산을 관리하도록 했했으며,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문 받은 포트폴리오를 한 번 주문 승인으로 일괄 매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남곤 미래에셋대우 연금본부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과 금융상품의 홍수 속에 자산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도입한 맞춤형 서비스"라며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계좌개설과 자문 계약이 한 번에 가능해 바쁜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 개인연금 자문형 서비스의 최소 가입액은 10만원이며, 수수료는 연 0.1%다. 올해 말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로 수수료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미래에셋대우 m.Stock)과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문의는 연금자산관리센터로 하면된다.

한편, 미래에셋대우의 2017년말 기준 개인연금 규모는 2조5331억원으로 금융투자업계에서 독보적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펀드로 구성된 자문형 외에도 국내 모멘텀이 뛰어난 섹터 ETF에 선별 투자하는 개인연금 자문 ETF형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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