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한라는 오는 29일 충남 당진시 당진수청지구 공동1블록에서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전체 839가구, 지하2층~27층 7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390 △74㎡ 178 △84㎡ 266 △101㎡ 2 △110㎡ 3가구다.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교육 특화 단지로 꾸며진다. 이에 따라 단지 내에는 유명학원과 연계한 에듀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각 동에는 자유독서공간, 스터디룸, 입주민 라운지 등이 갖춰진 ‘헬로라운지’도 갖춰진다. 편백나무 등으로 꾸며진 조경공간과 연계된 ‘숲속도서관’도 조성된다.

아이들의 건강까지 생각한 ‘에어워셔(미세먼지 제거기)’도 설치될 예정이다. ㈜한라의 특화상품인 에어워셔를 각 동마다 설치, 귀가 전 옷이나 신발에 묻은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한 단지 내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 외부활동 대비도 가능하게 돕는다.

㈜한라 관계자는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를 교육과 건강에 특화된 프리미엄 생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알짜 자리에 들어서는 만큼 기존 원당동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내 마련된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누리는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에게 안성맞춤인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7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에는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2순위 청약은 6일로 예정되어 있다. 견본주택은 충남 당진시 수청동 926-1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