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어 두번째 최고 등급
상생 노력 등 소통 강화해 수상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두산중공업은 27일 '2017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5년에 이어 두번째로 최고 등급을 부여받은 것이다.

두산중공업은 그동안 동반성장 활동 노력으로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성과공유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지원 등에 힘써왔다. 협력사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통 노력 등에 애써왔다.

지난해에는 협력사의 해외 시장 진출 돕기에 나서기도 했다. 협력사 베트남 동반진출 및 해외법인을 통한 협력사 계약 지원 등 차별화된 동반성장 활동을 전개했다는 게 두산중공업의 설명이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현장 위주의 차별화된 동반성장활동을 통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사들과 윈-윈 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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