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소형 냉방기기 ‘삼성 포터블쿨러 쿨프레소’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실외기가 없는 휴대용 냉방기기로 설치가 필요없고 이동이 간편하다. 삼성전자 에어컨과 동일한 냉방 원리를 적용해 주변 온도보다 약 10도 정도 낮은 찬 바람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 삼성전자 소형 냉방기기 ‘포터블쿨러 쿨프레스’ 출시./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소음이 도서관 수준으로 적고 에너지 소비효율도 선풍기 2대를 켜 놓은 정도로 낮다.

또 이제품은 무게가 6.5kg 정도로 가볍고 크기가 가로 19.1cm·높이 53.4cm·깊이 26.3cm로 콤팩트해 공용 공간에서 유용하며 공기 중 유해 세균 등을 제거하는 ‘바이러스 닥터’ 기능도 적용했다.

삼성 포터블쿨러 쿨프레소의 출고가는 59만원선이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