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오늘(28일)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블루홀 측은 27일 오후 "6월 28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 동안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배그 점검을 통해 신규 맵 사녹(Sanhok) 이벤트 패스 시스템의 밸런스가 조정된다. 1일 XP 최대 획득 한도는 80에서 120으로 증가하며, 미션 달성 최소 조건 기준이 5분에서 2분으로 완화될 예정.

플레이 타임 XP 지급 기준 시간은 5분에서 2분 30초로 변경된다. 기존에는 5분당 2XP였으나 변경 후에는 2분 30초당 1XP를 지급한다.


   
▲ 사진=배틀그라운드 개발사 블루홀


이 밖에도 배그 점검 이후 발소리의 볼륨이 소폭 상향 조정되고, 메모리 암호화를 최적화해 화면이 끊기는 문제가 개선된다.

사녹 맵의 초가 지붕 위에서 발소리가 출력되지 않는 문제가 수정되며, 영점 조절이 올바르게 되어있음에도 ADS 상태에서의 조준점과 미묘하게 어긋나던 문제가 수정될 예정이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전투를 벌이는 생존 게임으로 솔로, 듀오, 스쿼드로 팀을 구성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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