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4층 7개동, 총 68가구 규모…전용면적 98㎡ 단일평형 구성
-거실·식사공간·주방이 하나로 이어지는 설계…7월 3일 1순위 접수
[미디어펜=김병화 기자]일호종합건설은 제주영어교육도시 앞에 들어서는 '라임힐'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29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 일호종합건설은 제주영어교육도시 앞에 들어서는 '라임힐'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29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라임힐 조감도 /사진=일호종합건설 제공


제주도 서귀포시 영어도시로 77-6에 들어서는 라임힐은 지상 4층 7개동, 총 6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98㎡ 단일평형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 수는 △98㎡A 17가구 △98㎡B 17가구 △98㎡C 17가구△98㎡D 17가구다. 

라임힐은 모든 가구에 4베이 LDK구조 평면을 도입했다. LDK구조란 Living room (거실), Dining room (식당), Kitchen (주방)의 앞 글자를 따서 나온 말로 거실-식사공간-주방이 하나로 이어지도록 설계해 통일감과 개방감을 높인 구조를 말한다.

전세대 오픈 테라스를 도입하는 동시에 넉넉한 알파룸, 워크인 드레스룸, 호텔식 파우더룸, 5m 넓게 설계된 주방 등도 선보인다.

또 남향위주 판상형 단지배치로 기존 제주영어교육도시에 공급된 아파트보다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했으며, 1등급 내진설계도 적용됐다. 

청약일정은 7월 3일 1순위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다. 계약은 다음 달 23일~25일까지 진행된다.

라임힐 분양 관계자는 "제주영어도시는 앞서 입주를 마친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분양가 대비 3배 가량 오른 8억원대에 거래되고 있을 정도로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의 열기가 뜨거운 곳”이라며 “향후 또 다른 국제학교 설립도 예정돼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라임힐 견본주택은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2530-1(영어교육도시 119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다.  

한편,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국제학교 4곳(KIS, BHA, NLCS, SJA)이 운영 중에 있다. 이들 학교에서는 해외 유학과 같은 조건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정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2020년 8월에는 싱가포르 명문 ACS(Anglo-Chinese School)가 신입생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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