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가 영화 ‘조선명탐정: 놉의 비밀’에 출연한다.

9일 영화 ‘조선명탐정’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이연희는 출연을 결정한 배우 김명민, 오달수와 함께 주인공을 맡았다.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이연희는 김명민(명탐정 역)과 오달수(개장수 역)를 위기에 빠뜨리는 팜므파탈 여인을 연기한다.

이연희가 맡은 인물은 전작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에서 한지민이 연기한 한 객주와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명탐정: 놉의 비밀’은 지난 2011년 478만 관객을 모아 흥행성적 7위에 오른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후속작이다.

코미디 연기 호흡을 보여준 김명민, 오달수가 전편에 이어 그대로 출연하며 김석윤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는 내년 설 개봉을 목표로 이번 달부터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연희는 최근 MBC 드라마 ‘구가의 서’ ‘미스코리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