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드라마 ‘유혹’에 출연한다.

9일 최지우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지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가제)’의 여자주인공 출연을 확정지었다.

   
▲ 사진출처=마리끌레르

드라마 ‘유혹’(가제)은 인생의 벼랑 끝으로 몰린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러브스토리다.

최지우가 연기하는 ‘유세영’은 젊어서부터 후계자 수업을 받아 아버지의 뒤를 이어 그룹을 이끄는 사랑과 결혼에는 관심이 없는 ‘철의 여인’이다.

홍콩 출장에서 우연히 ‘차석훈’(권상우 분) 부부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면서 사랑을 믿지 않던 그녀의 삶에 변화가 시작된다.

한편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함께 했던 권상우와 약 11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드라마 ‘유혹’은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최지우 유혹 출연 확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지우 유혹, 재미있겠다” “최지우 유혹, 너무 기대돼” “최지우 유혹, 오랜만에 드라마네” “최지우 유혹, 권상우와 출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