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5개동 전용면적 37~119㎡ 총 1226가구 중 일반분양 345가구
-7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진행…입주 2020년 8월 예정
[미디어펜=홍샛별 기자]현대건설은 오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북아현 1-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서 ‘힐스테이트 신촌’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신촌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5개동 전용면적 37~119㎡ 총 1226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345가구다. 일반분양 물량 92% 가량이 수요층이 탄탄한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 현대건설은 오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북아현 1-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서 ‘힐스테이트 신촌’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신촌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신촌이 위치한 북아현뉴타운은 총 5개 구역에 약 1만2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 중에 있다. 이 중 3개 단지로 구성된 1구역의 경우 이미 2개 구역에 2850가구가 입주를 마친 상황.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신촌은 남은 1-1구역에 1226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북아현뉴타운은 아현뉴타운 개발과 맞물려 도심 지역 내 대규모 아파트 브랜드 타운으로 변신, 선호도 높은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뉴타운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택뿐만 아니라 지역의 도로·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까지 확충하는 종합적인 도시재생정비사업이다. 

힐스테이트 신촌은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이대역과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도심 및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신촌로, 대흥로, 마포대로 등을 통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접근도 쉽다.

또 추계초(사립), 북성초, 중앙여중·고, 한성중·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반경1.5km 안에는 연세대·서강대·이화여대 등 명문 대학교가 다수 위치하는 등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세대 내부는 특화 평면 설계로 승부수를 띄웠다.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고, 일부 세대에는 드레스룸·팬트리·현관 워크인수납장·보조주방 가구 등이 제공돼 공간활용을 극대화 했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등 건강 관련 시설을 비롯해 북카페(도서관)·남녀독서실 등 교육 시설도 들어선다. 외부 손님이 머무는 게스트 하우스도 조성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신촌은 서울 광화문, 시청, 여의도 등 서울 도심으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고, 신촌과 이대 상권과 접해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 접수가 많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7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3일, 정당계약일은 24~26일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신촌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144-2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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