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 예고편이 화제다.

영화 ‘명량-회오리바다’(이하 ‘명량’) 제작사 측은 영화 예고편을 9일 공개했다.

   
▲ 영화 ‘명량-회오리바다’ 예고편 캡처

공개된 예고편은 왕과 조정으로부터 버림받은 이순신(최민식 분) 장군의 고뇌에 찬 모습에 이어 승산 없는 전쟁을 앞두고 절망에 빠진 조선 수군과 그들 앞에 나타난 왜군의 거대한 전열을 보여준다.

이에 이순신 장군을 직접 잡기 위해 나선 용병 장수 구루지마(류승룡 분)와 열세에 놓인 조선을 보며 압도적 승리를 예상하는 일본군의 모습이 보여진다.

이때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결의를 다지는 이순신 장군은 “두려움에 맞서는 자, 역사를 바꿀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이순신의 “아직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는 위대한 명언은 감동을 더한다.

명량 예고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량, 정말 대박 기대돼” “명량 예고편 부터가 대단하네” “명량, 장난이니네” 명량, 포스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