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권 최초 블록형 단독주택…전용면적 84㎡ 단일면적 203가구
세대 전용정원·테라스·중정·다락·개인주차장 등 특화공간 적용
첨단 보안시스템·에너지 절약 시스템·홈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KCC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도촌지구에 들어서는 '동(東)분당 KCC스위첸 파티오'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성남 도촌지구 A12~17블록(A존), B3블록(B존)에 들어서는 동분당 KCC스위첸 파티오는 지하 1층~지상 3층의 분당권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이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84㎡ 203가구이다. 주택형별로는 A존 구역이 △84㎡A 33가구 △84㎡B 51가구 △84㎡C 5가구 △84㎡D 11가구 △84㎡E 34가구 △84㎡F 19가구 등 153가구이고 B존구역이 △84㎡A 21가구 △84㎡B 26가구 △84㎡C 3가구 등 50가구로 모든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4㎡형이다.

청약은 7월 3일(화)~4일(수) 이틀간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일(토)~8일(일)이며, 계약은 7월 11일(수)과 12일(목) 이틀간 진행된다.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 동(東)분당 KCC스위첸 파티오 A존(A12~17블록) 조감도/이미지 제공=KCC건설


동분당 KCC스위첸 파티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지로, 단독주택의 쾌적함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조성된다.

먼저 단독주택의 장점인 쾌적함과 독립성을 극대화 하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가족과 함께 가꿀 수 있는 세대전용정원과 세대원만을 위한 개인 주차공간이 제공되며, 세대 내부에는 따뜻한 햇빛과 바람이 들어오는 중정(中庭, 일부세대 제외)과 다양한 수납공간이 도입된다.

특히, 거주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으로 테라스와 다락도 제공되며, 테라스는 기호에 따라 미니카페나 화원·바비큐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상층 다락은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취미공간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단독주택의 취약점으로 꼽히는 보안과 공동관리문제 해소를 위해 200만 화소 고화질 CCTV와 차량번호 인식 방식 시스템, 첨단 디지털 도어록, 세대현관 침입 탐지 시스템, 적외선감지 및 동체감지 시스템, 원격검침 등이 적용된다. 또 에너지 절감을 위해 LED 조명과 대기전력차단스위치, 스마트스위치, 거실 메인 LED조명, 에너지 사용량 표시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아울러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는 창호형 자연환기 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이밖에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무인택배 시스템· 홈시어터 배관·주방액정 TV 등이 설치돼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하며, 빌트인 음식물 쓰레기 탈수기와 절수형 패달 등도 마련된다. 또 피트니스클럽과 키즈라이브러리·실버클럽 등이 들어서는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동분당 KCC스위첸 파티오가 들어서는 도촌지구는 분당과 맞닿아 있어, 분당에 위치한 NC백화점과 홈플러스·CGV·성남 아트센터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섬말공원과 탑골공원·상희공원 등이 있고, 도촌초·중교는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까지 버스를 이용해 20여 분이면 갈 수 있다. 야탑역에서 잠실까지는 20여 분, 강남은 30분 대 이동도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1월이며, 동분당 KCC스위첸 파티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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