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제31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유공자로 선정, 근정포장을 받았다.

28일 서울여대에 따르면 김명주 교수는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윤리 가이드라인을 국내 최초로 개발·공표해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에 기여했으며, 한국인터넷윤리학회 학회장을 역임하며 인터넷 윤리인식 강화 활동을 추진해 정보화 역기능 예방 및 대국민 인식제고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게됐다.

김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능정보사회 윤리헌장을 시민들과 함께 발표하고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께 제출, 사회 확산을 요청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우리나라는 1988년 이래 매년 6월을 '정보문화의 달'로 지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기념식과 연계행사를 진행해 건전한 정보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