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이스타항공은 28일부터 청주-몽골(울란바토르)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1월 몽골노선에 부정기편을 띄우며 첫 운항을 시작한 이래 올 들어 2월과 4월 이후 세 번째 운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이스타항공 B737-800기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청주~몽골 노선은 주1회 왕복운항 한다. 출발편은 오후 10시 25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하여 현지시간 기준 29일 오전 1시 50분 몽골 울란바토르에 도착하며. 돌아오는편(ZE7772)은 29일 오전 2시 5분 몽골을 출발하여 청주국제공항에 오전 6시 30분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청주~일본 아사히카와 노선 전세편 운항도 시작한다. 여름 성수기기간인 7월 26일부터 8월 26일까지 주 2회씩 총 10회 운항하며 항공 관광 수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전세편 운항과 더불어 청주-오사카 노선에 대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오후 2시부터 7월 8일까지 열흘 간 6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5만5300원부터 판매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이스타항공의 다양한 노선과 프로모션을 통한 알찬 혜택으로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노선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편의확대와 지방공항활성화를 이끌어내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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